우테코 백엔드 5기 레벨 3 - 5주차(7.24~7.28) 기록

Amaranth2023년 07월 30일

✨LOG

7/24(월)
- 스프린트 업무를 이슈 단위로 쪼개고 팀원 별로 이슈를 할당하였다.
- UX 저자 워크숍 특강을 위한 사전 미션을 진행했다.
  - 우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1,500자 내외의 글을 작성했다.
-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용어 사전을 만들어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용어를 통일하였다.
- 백엔드 개발을 위해 행사 기능과 관련된 ERD 및 엔티티를 설계하였다.
- 행사 목록을 조회하는 API를 구현하였다.(1/3)
7/25(화)
- Member 식별에 대한 규칙 논의
  - 문제 제기 : 권한에 따라 제공하는 기능에 차이가 있는데, (ex : 관리자 계정) 이 팀원을 식별할 때 헤더의 Authorization을 사용하고 있다.
  - 예시 : 만약 id 값으로 1을 가지는 회원의 계정을 삭제할 때, 이 계정을 삭제할 수 있는 것은 회원과 관리자 권한을 가진 관리자들이다.
    - 기존에 계획했던 방식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은 DELETE /members 에 자신의 토큰을 Authorization에 담아 보낸다.
      - 관리자는 DELETE /admin/members/1에 자신의 토큰을 Authorization에 담아 보낸다.
      - 이 방법의 경우 별개의 관리자용 API가 필요하다.
      - uri의 목적은 자원을 식별하는 것이고, Authorization은 권한을 인증받기 위한 데이터이다. 기존 방식의 회원이 보내는 요청의 Authorization이 자원(회원)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게 문제의 요지이다.
    - 이 목적에 부합하게 새로 제안된 방식은 다음과 같다.
      - 회원과 관리자 모두 DELETE /members/1에 자신의 토큰을 Authorization에 담아 보낸다.
      - 하나의 API로 두 권한을 모두 식별하기 때문에 권한을 식별하는 데 로직이 조금 더 추가된다.
  - 결론 : 새로 제안된 방식이 더 RESTFul하고, 관리자용 API를 따로 만드는 것보다 유지 보수 측면에서 조금 더 이상적이라고 판단하여 그렇게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 UX 저자 워크숍 특강을 들었다.
  - 다른 팀들과 서로의 프로젝트 소개글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 회고
    
    우테코를 다니면서 글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테코에서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고, 오늘 직접 다른 팀의 글을 읽어보고 분석해보니 글을 조금만 다듬어도 서비스의 사용자를 좀 더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 와닿았다.
    
    흡입력 있고 설득력 있고, 재미있는 글은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게 만든다. 이런 목적의 글은 단순 작문의 영역이 아니라 마케팅과 내 프로젝트를 어필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실제 사용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므로, 이 글을 작성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때는 날카롭게 문제를 제시해주고, 좋은 대안을 제시해준 분들이 많았다. 여기서 알게 된 문제점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문제와 다름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수용하고 다듬어 가야 할 것 같다.
- 백엔드 개발을 위해 알람 기능과 관련된 ERD 및 엔티티를 설계하였다.
- 행사 목록을 조회하는 API를 구현하였다.(2/3)
7/26(수)
- 행사 목록을 조회하는 API를 구현하였다.(3/3)
- 디자인 회의를 진행하였다.
- [근로] 이번 스프린트 기간 동안 작업할 업무를 분담하였다.
7/27(목)
- 현장 코드 리뷰를 진행했다.
  -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니 리뷰에 소모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PR이 점점 밀리게 되어서, 다같이 오프라인으로 모여 한 PR에 대해 현장 코드 리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 이해가 안되는 코드에 대해 즉각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피드백을 바로 반영할 수 있으니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 테코톡 - Nginx를 들었다.
- 한줄 자기소개 수정 API를 구현하였다.
7/28(금)
- 브리 코치와 면담을 했다.
- 내가 담당했던 행사 목록 조회 API에 상태 필터링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이슈가 발생해 버그를 해결하였다.
- 특정 회원의 프로필 조회 API를 구현하였다.
- [근로] - 이전에 구현했던 CRUD API에 대해 큐컴버로 인수 테스트를 작성했다.
- 레전드 리턴즈 행사에 참여했다.
  - 우테코 근로 팀 중 하나인 피플행복팀에서 기획한 행사 자리이다. 나는 우테코 2기 수료생이자 이번 기수의 리뷰어로 활동하신 터틀, 코일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
    
    📝 회고
    
    각자 짧게 자기소개를 하고 5기 크루들이 돌아가며 선배 분들께 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훗날 취준과 실무 현업을 위해서 지금 프로젝트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와, ‘프로젝트에서 겪게 되는 비 개발적인 경험, 이를테면 커뮤니케이션, 팀 문화, 문서화 등이 취준/현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 질문을 했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면접에서 프로젝트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물었을 때, ‘나는 이 프로젝트에서 ~~~한 걸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나라도 얻어가기.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비개발적인 역량을 어필한다면, ‘내가 이 팀에서 이런 역할을 했다’보다는 ‘내가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겪어서 어떤 것을 제안했고, 이를 팀의 문화로 확대시켰다’는 식의 흐름이 좋다. 취준에서 기술적 역량에 비해 비중은 낮지만, 시나리오를 하나씩은 간직해두기.
    
    선배 기수 분들의 조언 덕에 내가 지금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이 잡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7/29(토)
- 테코톡 준비
  - 자료 조사를 마무리지었다.
  - 발표 개요를 짰다.
  - 발표 PPT를 만들었다.(1/2)
- [근로] - 로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보았다.
- [근로] - AP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드민 페이지를 구현하였다.(프론트엔드 작업)

✨ 공부한 것

프로젝트 개발 중 N+1 문제가 발생하여 페치 조인을 사용해 해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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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